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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일본여행을 꼭 가야만 한다면..?

by 하롸랑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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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요즘 쏟아지는 일본 폭염 뉴스 때문에 걱정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안 가는 것이 낫겠지만, 그래도 어떤 이유로 꼭 가셔야 한다면 이 글에서는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일본 여행지와,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준비물을 참고해보세요.

 

👍 폭염 시즌 일본 여행지 추천

❄️  홋카이도 (선선한 날씨)

삿포로는 7월 평균 기온이 25도 내외로 매우 쾌적한 여름 날씨를 자랑합니다. 습도도 낮아 불쾌지수가 적고, 자연 속에서 상쾌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7월에는 후라노 라벤더 꽃밭이 절정이며, 8월에는 해바라기 축제가 열려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유명한 아이스크림도 꼭 드세요!

🏖️  오키나와 (해양 액티비티)

오키나와는 여름철 대표적인 휴양지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스노클링, 서핑, 바다 드라이브 등으로 더위를 날릴 수 있지만, 자외선이 매우 강하므로 썬크림, 모자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독박투어4'에서도 유명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고래상어가 나온 장면이 인상적이었죠. 사진을 보기만해도 청량감이 드는데요! 너무 더운 시간엔 실내 코스도 적절히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고래상어


🏮 후쿠오카 (도심 + 여름행사)

후쿠오카는 일본의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로, 다른 도시에 비해 폭염 시즌에도 비교적 여행이 수월한 편입니다. 실내 중심의 관광지로 동선을 짜고, 야타이(포장마차) 문화도 즐겨보세요. 도쿄나 오사카보다 덜 붐비면서도 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후쿠오카

 

🙅‍♀️ 폭염을 피하고 싶다면 피해야 할 곳! 

 

도쿄, 오사카, 교토는 6월에서 8월 사이 매우 덥고 습한 날씨로 야외 활동에 큰 부담이 됩니다. 특히 교토는 도시 구조상 그늘이 부족하고, 체감 온도가 높아 여름에는 비추천 여행지입니다. 이들 도시는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이나,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 시즌에 방문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혹시 이미 여행을 예약하셨다면, 실내 중심 일정으로 하고 야외활동은 이른 아침/저녁 시간 위주로 하여 건강을 챙기도록 합시다.

 

 

✅ 폭염 일본여행 준비물 TOP 5

 

냉감 기능성 의류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체온 상승을 막아줍니다. 특히 스포츠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여름 전용 기능성 옷을 추천드립니다.

 

쿨링 스카프와 냉감 패치

목, 이마, 손목 등 체온이 쉽게 오르는 부위에 착용하여 시원함을 유지시켜 줍니다. 야외 일정이 많은 날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휴대용 초경량 원터치 우양산

자동 개폐가 가능한 양산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며, 도보 이동 시 무더위를 막아주는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휴대용 선풍기

목에 거는 타입이나 클립형 제품을 선택하면, 대중교통이나 야외에서 기다릴 때 훨씬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물통,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등등은 필수인 것 아시죠?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는 냉감 티슈 등 아이디어 상품을 쇼핑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정리

일단 일본여행을 가는 쪽으로 결정하셨다면 건강을 위해 깊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삿포로처럼 시원한 지역이나, 오키나와처럼 물놀이로 더위를 피할수 있는곳을 선택하고 야외활동 시간을 조정하세요. 그리고 위에서 소개한 준비물들만 잘 챙기셔서, 아무쪼록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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